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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구찌' 파바로티→데이비드 보위 "80년대 OST 향연"

비주얼만큼이나 OST도 황홀하다. 누적 1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레트로 감성을 살린 OST로 주목받는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에는 팝, 오페라, 디스코, 클래식, 재즈까지 드넓은 장르의 음악들이 사용됐다. 특히, 익숙한 이탈리아 오페라 명곡과 귀를 사로잡는 1970-90년대 디스코 히트곡들은 영화 속 주요 배경인 1980년대의 이탈리아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제작 과정에서 옛 잡지, 사진, 비디오 다큐멘터리 등을 연구했다는 제작진들은 1990년대에 발매된 '블랙 머신(Black Machine) - How Gee'를 패션쇼 장면에 삽입하는 등 음악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와 환경을 디테일하게 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에 삽입되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블론디(Blondie) - Heart of Glass'부터 록 스타 데이비드 보위,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베토벤의 음악까지 구찌 패밀리의 성격과 파격적인 스토리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녹아든 다양한 OST는 극장을 나선 후에도 찾아 듣게 되는 매력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감각적인 OST에 대한 호평을 보내며 입소문 흥행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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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10만 관객 돌파..입소문 흥행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구찌'는 지난 22일까지 10만 5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 최근 극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초호화 캐스팅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와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비주얼과 스토리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인생 캐릭터를 만나 전 세계 영화제의 주목을 받고 있는 레이디 가가가 연기한 강렬한 캐릭터 파트리치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구찌 패밀리의 살인 사건이라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스토리가 2030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보는 내내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당대의 패션과 화려한 삶까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며 구찌 패밀리의 스릴러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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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구찌' 조연까지 탄탄

명품 조연들도 눈에 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셀마 헤이엑, 카밀 코탄, 잭 휴스턴 등 명품 주연 못지않은 탄탄한 명품 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해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극찬 세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와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 등 장르를 불문한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활약 중인 셀마 헤이엑은 주인공 파트리치아의 미스터리한 친구 피나를 연기했다. 그는 '프리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배우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셀마 헤이엑이 피나가 가진 모순과 매력을 완벽히 구현해 줄 것이라 확신했다. 셀마 헤이엑은 레이디 가가와 카메라 안팎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인간적인 면과 독보적인 개성을 모두 갖춘 연기로 '하우스 오브 구찌'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고 '스틸 워터' '얼라이드' 등으로 활약한 카밀 코탄은 파올라 역을 맡았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파올라 역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련되고 귀족적인 스타일에 우아하면서도 매력적인 배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런 파올라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완벽히 표현한 카밀 코탄은 파트리치아의 강렬한 질투와 외로움을 이끌어내며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아이리시 맨' '벤허' '아메리칸 허슬' 등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었던 박찬욱 감독의 단편 영화 '장미, 다시 태어난(A rose, Reborn)'에 출연했던 잭 휴스턴은 도메니코 드 솔레 역을 연기했다. 도메니코 드 솔레는 구찌 패밀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전쟁 가운데 매혹적인 아우라의 재정 변호사로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치열하고 팽팽하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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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구찌' 英아카데미 13개 후보→美SAG 최다 후보

오스카 수상도 확실시된다. 스릴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는 미리 보는 오스카라 불리는 미국 배우 조합상(SAG)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 작품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의상상, 분장상 등 13개 부문 1차 후보 지명된 데 이어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알 파치노와 자레드 레토는 영국 아카데미(BAFTA) 남우조연상 1차 후보에 나란히 오르며 구찌 패밀리 내에서의 치열한 경쟁도 화제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이와 함께 영화 측은 비하인드 정보를 전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비주얼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해, 이번 영화의 전체적인 색감과 세트장 등을 표현하는 작업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고. 작품의 촬영은 대부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영화 촬영소 치네치타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유럽 최대의 촬영소로, 할리우드 대작 '벤허' 등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세트로 손꼽히는 곳은 구찌 패밀리가 방문했던 스튜디오 54이다. 이곳은 뉴욕의 1970년대 후반을 대표했던 클럽으로 짧은 역사와 함께 사라져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곳이지만, 제작진의 디테일한 작업을 통해 화려하게 재창조되었다. '하우스 오브 구찌'의 파격적인 이야기 속에는 구찌 패밀리 만큼이나 특별한 인물이 등장해 그를 알아본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바로 젊은 시절의 디자이너 톰 포드이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이탈리아 패션이 가장 눈부신 시기였던 80년대부터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톰 포드를 비롯해 칼 라거펠트, 베르사체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패션쇼 장면들이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재현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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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하우스 오브 구찌' 오늘(12일) 개봉 "왕족의 몰락"

레이디 가가가 선사하는 서스펜스, 검증은 끝났다. 레이디 가가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12일 개봉과 함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 압도적인 아우라의 레이디 가가 오스카 연기상 수상 경력의 알 파치노, 제레미 아이언스, 자레드 레토와 오스카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까지 믿을 수 없는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들이 '하우스 오브 구찌'에 모였다. 이들은 압도적인 연기 실력에 파격적인 외모 변신을 더해 치명적인 매력의 구찌 패밀리로 완벽 변신, 구찌 가문의 욕망과 탐욕을 매혹적으로 담아냈다. 그중, 구찌를 사랑하고 뒤흔들고 죽인 여인 파트리치아를 연기한 레이디 가가는 해외 언론 및 평든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또한, 레이디 가가는 '하우스 오브 구찌'를 통해 전 세계 유수 시상식 17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여우주연상 등 4개의 수상을 확정하며, 다가올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의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은 독보적인 비주얼 감각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대표 거장 감독이다. 그는 이번 작품 속 럭셔리한 구찌 가문의 최고급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내기 위해, 비주얼 컨셉을 '우아하고 사치스러운 스타일'로 정했다고 한다. 30년에 걸친 구찌 패밀리의 패션과 스타일링부터 로마, 밀라노, 뉴욕, 알프스 등 다양한 도시를 스케일 있게 표현한 로케이션까지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표현된 초호화 비주얼은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절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년 동안 염원했던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우 매력적인 가족의 역사다. 이탈리아 왕족이나 다름 없는 이들의 몰락은 가문 내부에서 시작되어 퍼졌다. 어떻게 흥미롭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전해 호기심을 높인다. 구찌 가문의 전쟁 같은 드라마는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숨 막히는 긴장과 몰입을 선사한다. 명품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볼거리,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담아낸 치명적인 스릴러 '하우스 오브 구찌'의 흥행이 주목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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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구찌' 자레드 레토, 두 번째 오스카 도전 "할아버지 변신"

'변신의 귀재'라는 말과 찰떡이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자레드 레토가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를 통해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속 에이즈에 감염된 헤로인 중독자 레이언 역을 맡아 제 86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캐릭터 조커 역을 맡아 파격적인 외모 변화를 선보였던 배우 자레드 레토가 또 한 번 놀라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디자이너를 꿈꾸는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구찌 역을 맡은 그는 화려하고 우아한 매력의 구찌 패밀리 캐릭터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레드 레토는 실존 인물 파올로 구찌와 외적으로 너무나 다른 모습을 가졌지만, 매일 새벽 4시 반부터 시작하는 6시간에 걸친 분장을 소화하는 열정을 통해 파올로 구찌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파올로 구찌의 아버지 알도 구찌 역을 맡은 20세기 최고의 배우 알 파치노는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며 다가오는 자레드 레토의 분장한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당황했던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분장에 걸리는 시간들을 캐릭터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데 사용했다고 전한 자레드 레토는 파올로 구찌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비극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내며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파올로로 분장하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파올로 구찌를 연기하며, 이 인물을 점점 사랑하게 됐다. 불완전하면서도 매력과 위트가 넘치는 인물이다"라고 애착이 담긴 소개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우스 오브 구찌'로 이미 전 세계 7개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식이 전해져 외적인 파격 변신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룬 황홀한 메소드 연기를 예고한다. 파격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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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구찌' 리들리 스콧 "포인트는 우아한 사치스러움"

상류층들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이 담겼다. 새해 다가올 치명적인 스릴러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초호화 로케이션과 프로덕션 디자인을 통해 그려낸 구찌 패밀리의 화려한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독보적인 비주얼 감각과 탁월한 연출력의 비주얼리스트이자 세기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번에는 구찌 가문의 화려한 삶과 욕망을 담아낸 영화로 관객들을 찾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하우스 오브 구찌'의 비주얼 핵심 포인트를 "우아하고 사치스러운 스타일"로 정했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한 장소와 소품들이 필요했다. 프로덕션 디자인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글래디에이터' '마션'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규모 프로덕션을 작업해온 베테랑 디자이너 아더 맥스가 참여했다. 그는 다양한 로케이션과 정교한 디자인을 통해 '하우스 오브 구찌'의 주요 무대인 로마, 밀라노, 뉴욕, 알프스 등 다양한 도시를 화려하고 스케일 넘치게 구현했다. 구찌 패밀리가 다 함께 모여 가든 파티를 열었던 구찌의 경영자 알도의 대저택은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 위치한 르네상스 양식의 호화 저택에서 촬영됐다. 구찌의 리더 로돌포의 집으로는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밀라노의 호화 저택 빌라 네키가 사용됐다. 또한 구찌의 후계자 마우리찌오 소유의 집은 커다란 벽이 딸린 높은 층고의 현대적인 아파트와 스위스 알프스의 휴양용 오두막을 통해 재현됐다. 여기에 1970년대 후반을 대표했던 뉴욕의 클럽 스튜디오 54를 재현한 세트부터 벤츠, 페라리 등 20세기 후반의 명품 빈티지 차량까지 더해져 현실감 있는 고품격 로케이션이 완성되었다. 아더 맥스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디자인팀의 정교한 작업을 통해 탄생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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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알 파치노 "레이디 가가를 위한 영화로 기억될 것"

'스타 이즈 본'을 뛰어넘을 만한 작품성과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구찌 가문의 매력적인 여인 파트리치아 역으로 파격 변신하며 인생 연기를 펼친 레이디 가가를 향한 명품 배우들의 찬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레이디 가가를 향한 동료 배우들의 존경과 찬사의 메시지가 담겼다. 구찌를 사랑하고, 뒤흔들고, 죽인 여인 파트리치아는 화려하고 품격 넘치는 구찌 패밀리 사이에서도 단연 빛나는 주체적인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의 인물이다. 그리고 파트리치아 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내며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실존 인물 파트리치아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의 억양을 6개월 동안 연습하고, 실제 지역에 거주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캐릭터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온전히 담아냈다. 레이디 가가의 이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곁에서 지켜본 동료 배우들은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냈다. "레이디 가가는 뻔한 게 없다. 그래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기대가 된다"(자레드 레토), "레이디 가가는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그녀의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알 파치노) 등의 찬사 속에서 레이디 가가를 향한 동료들의 신뢰와 존경을 느낄 수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레이디 가가를 보고 진정한 창조의 엔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다. 세계적인 가수이자 제작자로서 다양한 재능을 드러내며 성공을 거둔 레이디 가가는 영화 '스타 이즈 본'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것에 이어, '하우스 오브 구찌'의 파격 열연으로 해외 평단과 세계 유수 영화제의 찬사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과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 수상,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등 14개의 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열연이 담긴 '하우스 오브 구찌'가 2022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디 가가가 선보일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내달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na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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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캐릭터 포스터도 화보로 바꾸는 마법

클래식한 의상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스릴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강렬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패션 최상류층 구찌 패밀리를 대표하는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한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그리고 알 파치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카데미 주조연상을 휩쓴 실력의 이들은 강렬한 눈빛과 포스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구찌 가문의 치열한 전쟁을 그려낼 매혹적인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매혹적인 핏빛 레드 컬러 스타일링의 레이디 가가는 위험한 욕망으로 구찌를 뒤흔드는 구찌 가문의 여인 파트리치아 역을 맡아 마우리치오와 사랑에 빠지는 화려한 로맨스부터 파국으로 치닫는 파격적인 스릴러를 모두 소화한다. 파트리치아와 대조를 이루는 차가운 분위기 속 아담 드라이버는 이성적이고 조용한 인물 마우리치오 역을 맡아 파트리치아와 함께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구찌의 후계자로 거듭나는 넓은 스펙트럼의 인물을 연기한다. 또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끄는 자레드 레토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역을 맡아 한 치의 빈틈도 없는 파격 변신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열연을 예고한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의상을 기품 있게 소화한 제레미 아이언스는 구찌의 리더 로돌포 역을 맡아 알도와 대조를 이루는 조용한 카리스마와 함께 각기 다른 스타일로 가문을 이끌어가며 벌어질 갈등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어두운 블랙 의상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알 파치노는 최고 경영자 알도 역을 맡아 누구보다 큰 야망과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구찌 가문 안에서 벌어지는 전쟁 같은 이야기 속에 긴장과 스릴을 더한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등 35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놀라운 성적으로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 압도적 포스와 강렬한 분위기로 기대를 높이는 톱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극장가를 치명적인 스릴러로 장악할 '하우스 오브 구찌'가 202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압도적인 분위기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로 기대를 높이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1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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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범접할 수 없는 의상…30년 아카이브 총출동

어떤 영화보다 의상과 패션에 공들였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가 오스카 의상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잔티 예이츠의 손길로 재현해낸 구찌 스타일의 패션 스틸을 공개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이 패션 상류층 구찌 패밀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파격적인 스토리 흐름에 따라 곳곳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구찌 스타일의 패션이 핵심적인 관람 포인트다. 구찌의 30년 아카이브를 활용해 개성 강한 의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의상 디자인에는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글래디에이터'부터 리들리 스콧 감독과 다수의 필모그래피로 호흡을 맞춰온 디자이너 잔티 예이츠가 참여했다.'하우스 오브 구찌'는 벌써 5개 시상식 의상상에 노미네이트 된 소식이 전해지며 스타일리시한 고품격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잔티 예이츠와 제작진들은 패셔니스타였던 파트리치아 캐릭터를 위해 무려 70벌 이상의 룩을 만들고 스타일링 했다. 마우리찌오를 처음 만난 파티에서 입은 불타오르는 듯한 레드 드레스로 파트리치아의 치명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구찌 아카이브와 이탈리아 로마의 초호화 주얼리를 매치해 결혼 후의 우아하고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했다. 파트리치아 역의 레이디 가가는 "그는 진정한 천재다. 함께 일해서 너무 근사했다"라며 잔티 예이츠와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잔티 예이츠 또한, 촬영을 위해 개인 아이템까지 활용했던 레이디 가가에 대해 "그녀와 구찌의 멋진 아카이브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화답한다. 구찌 패밀리의 의상도 빼놓을 수 없다.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후계자 마우리찌오가 입은 다수의 의상들은 '아메리칸 갱스터' 등에 참여했던 양복 재단사의 손길로 정교하게 맞춤 제작된 정장들이다. 배우들 각각의 특징에 맞춰 탄생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상들로 구찌를 입고 태어난 듯한 품격 넘치는 구찌 캐릭터들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디테일하고 열정적인 작업 과정을 통해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스타일부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화려한 패션에 이르기까지, 구찌 가문의 약 30년에 걸친 패션 아카이브가 스크린 속에 완벽히 재현되었다. 구찌 스타일의 패션 스틸을 공개해 영화 속 매혹적인 비주얼을 예고하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내달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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